여름마다 "올해는 어디 계곡으로 갈까" 고민하다가 결국 단양으로 손이 가는 분들, 저도 그렇습니다. 몇 년째 단양 선암계곡과 사인암을 찾아가면서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해 왔는데, 이번에 시루섬 출렁다리까지 새로 생기면서 하루 코스가 훨씬 풍성해졌습니다. 계곡 물빛, 차박지 실태, 새 출렁다리까지 직접 돌아본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.상선암·중선암·하선암, 직접 가보니 사진보다 훨씬 달랐습니다제가 처음 선암계곡을 찾아간 건 2년 전 여름이었습니다. 그때는 중선암을 그냥 스쳐 지나쳤는데, 이번에 제대로 내려가 보니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거대한 화강암 기암계석(奇巖溪石), 즉 계곡 바닥을 가득 메운 특이한 형태의 바위 무리가 층층이 쌓인 사이로 옥빛 물이 흘러내리는 풍광은 사진으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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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26. 15:4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