섬을 섬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준이 뭘까요.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곳이 섬이라면, 2026년 7월 14일 이후 신시모도는 더 이상 섬이 아닙니다. 총 연장 3.26km의 신도평화대교가 개통되면서, 삼목선착장에서 배 시간을 맞춰야만 들어갈 수 있었던 신도·시도·모도가 차로 연결됐습니다. 저도 개통 소식을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접 다녀왔는데,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다리 하나가 이렇게까지 다른 여행 경험을 만들어낼 줄은 몰랐거든요.3.26km, 1,550억 원이 바꾼 것들신도평화대교는 총 연장 3.26km, 폭 13.55m, 왕복 2차선 도로로 설계되었습니다. 공사비 1,550억 원이 투입된 이 다리는 2021년 9월 착공해 약 5년 만인 2026년 6월 30일 공사가 완료됐습니다. 제한 속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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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16. 08:04